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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글로웍스 - 주식이 재밌는(하는) 이유. 주식시장의 심리전.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지욤.

저도 주식을 하구요.

이런걸 볼때마다 주식은 재밌습니다.

요즘 조지고 있는 글로웍스 주식입니다.



위에 스크린 샷을 보시면 상한가 4번이나가고 어제는 9.59% 상승한 상태로 끝이 났습니다.


저런 뉴스가 났기 때문이죠.

안그래도 요즘 금값이 겁내 비싼데... 금도 잘 안나오는 우리나라에서... 저런걸 따냈다는 기업이라면???

뭐 11월 8일날 210원에 샀다고 치면 지금 2배가량 금액이 불었다고 할수 있죠.

물론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사람이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이런 도박성. 투기성 그런것때문에 주식을 하는 것도 부인 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주식 왜하냐????  기업의 가치를 따지고 경제를 알고 뭐 그런건 부가적인 이유가 될수 있고.

결론은 자본금을 늘리려는 생각입니다. 좀 천박하게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지금의 있는 돈으로 더 큰돈을 단기간내에 만들려고 하는 것이죠. 

그니깐... 돈벌려고요.!

그 이상의 더 큰 의미를 갖다 붙이기 나름이구요. 하지만 위에 글로웍스와 같은 종목은 리스크가 상당히 큰종목이죠.

여튼 돈버는걸 목적으로 주식을 시작한 팔팔청춘이지만. 

주식을 하면서 재무재표도 보고 공부도 하고 ROE니 PER니 PBR이니 엄청많죠.

그런거 다 버리고.

그냥 하다보면 이런 묘미를 볼수 있습니다.

마치 음... 디씨 갤러리를 보는 듯한 각 종목들의 게시판....

글로웍스 말했으니 글로웍스 보여드릴께요.



강남큰손이라는 분이 이 주식을 사셨는지  파셨는지는 제가 알도리가 없지만.

10월 29일부터 계속 안티글이라고 하죠. 이 주식은 망한다는 노스트라다무스와 같은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분은 무슨 의도를 가지고 글을 올릴까??? 심층분석을 나름대로 해봅니다.


1. 주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 
다른 사람들이 많이 싼값에 사면 내가 많이 벌어야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더 수익을 보게 되므로. 내가 고가에 팔수가 없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이 팔때 내가 싼값에 모두 쓸어 버린다.

2. 단순히 어느 진짜 세력이 알바를 요청한거임. 안티글좀 올려서 개미들좀 털어내라. 이런 지령을 받고 임무 수행중.

3.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수 많은 다른사람들을 걱정하는 것.(아니면 아이고 불쌍한 것들...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느낄수도는???)

이렇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있는데요.

그리고 이분만이 아니라 다른분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layman999님을 보시면 11월 15일부터 글을 올렸더군요. 그러니깐 어제부터 안티글을 올린거죠.

이분도 심층분석을 해보았습니다 -ㅁ-....

이 주식의 관심을 갖게 된건 언제인지 구체적으로 알수 없지만 직접적인 개입(게시판의 글쓰기)를 어제부터 한걸로 봐서

글로웍스의 상승반전을 알게된것이 얼마 되지않을 것으로 추정.

그런데 첫 글하나만 올렸다면 그냥 지나가는 사람중에 하나로 볼수 있지만.

역속적으로 거의 10분의 하나씩??? 올린것으로 봐서는... 단타꾼으로 보임 초단타 하시는분???

글을 올려서 가격이 떨어지면 사고 다시 올라가면 팔고 또 다시 글을 올려서 조금 내려가게 하는???

하지만 제가 초단타를 해봤던 경험으로 초단타의 쓰는 집중도가 엄청나게 큰데 게시판에 까지 와서 글을 올린다는건...거의... 힘들어요

알수가 없지요. 이분도 알바의뢰를 받은 분중에 하나인가???




이런 저만의 심층분석을 해보았습니다 -_-; 

하지만 객관적인 판단을 하고자 반대의 사람(찬티라고 하죠.)도 찾아보았습니다.





서산촌놈님과 웃으면돼지님도 어제부터 글을 올리셨는데.

매수쪽으로 의견을 내시는 분들입니다.

이 두분도 심층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1. 주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
내가 이주식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사람들이 나보다 높은 가격에 많이들 사야 내가 큰수익이 난다.
또는 다같이 먹자. 같이 부자 되보자구요.

2.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이런글을 올릴 이유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주식도 가지고 있지않은데 왜 저런글을 올릴까?? 그래서 생각해본게 밑에 3번. 

3. 세력의 알바인 경우.
빨리 내가 산것들을 다른 개미들한태 넘겨야하니 찬티 글좀써라 라는 지령을 받음. 단순히 알바일수 있다는거죠.



정말로 주식세계의 심리를 좌우하게 하기 위해 게시판에 글을 올리라는 지령을 받고

안티글이나 찬티글을 쓰는 사람이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계속 생각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 들어가면 끝도없이 심오해지거든요 -_-;

여튼 그래서 위에 소개한분들을 의도는 알수 없지만 이렇게 심층분석 해본것을 올려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종목게시판의 누구의 글을 참고 해야할까?라는 생각에서

찾아본결과 밑에 분이 가장 저는 참고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5월 19일부터 글로웍스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올리셨다 기소퇴마님.

아무리 어떤알바도 몇개월씩 쓰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5월 19일 이전에 아마 주식을 사신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다면 아주 크게 물리셨거나?? 계속 물을 타서 지금은 어떻게 수익일수도 있으신 분입니다.

이분은 강성주주라고 생각되고 그외에는 뭐 달리 생각할 수없네요.



당연히 저는 글로웍스를 가지고 있고(그러니 이런글을 쓰겠죠.)

위에 언급한분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게시판을 통한 주식시장의 심리전. 

저의 그래서 글로웍스의 대한 판단은 일단은 보유입니다.

하한가 뜨면 대박 눈물나겠지만. 인생의 모하니면 도 발상으로...

High Risk High Return이란 말이 있죠.

이런건 단기로 잠깐 들어가셨다 나와야해요.

수익보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아 잘먹었다하고 배불러

욕심을 부리다보면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없는... 암흑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