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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다반사

폐지 줍는 할머니 폐지 줍는 할머니 등이 90도 이상으로 굽어 있는 할머니가 보였습니다. 차들이 잇따라 달리는 위험한 도로변을 묵직한 리어카를 끌면서 걸어가는 할머니. 아무도 관심 있게 보지 않습니다. 익숙한 풍경이거든요. 어느 거리를 가도, 폐지를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흔하니까요. 무심하게 달리는 차들. 무심하게 앞만 보고 걷는 행인들. 사람 무게의 두 세배는 될 듯한 리어카를 끌면서 한 발짝씩 힘겹게 걷던 할머니가 결국 넘어지는 걸 보고 제가 나섰습니다. "할머니 어디까지 가세요? 제가 대신해 드릴게요." "아이고, 고마워요." 할머니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지자 주름도 그만큼 짙어졌습니다. "할머니, 이거 다 팔면 얼마나 받으세요?" "오륙 천 원 정도일 게야." "이거 하루 종일 주우신 거예요 할머니?" 할머니는.. 더보기
무명 배우 무명 배우그는 부모의 가난 때문에 자선병동에서 태어났다. 아마추어 의사의 실수로 왼편 눈 아래가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 더군다나 치명적인 발음 장애까지 있었다. 12살 때는 그의 부모가 이혼했다. 학교를 12번이나 옮기는 등 학창시절도 불행으로 얼룩졌다. 그는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 인맥도 자본도 없는 그에게 돌아오는 역은 별로 없었다. 단역 배우로는 먹고 살기 힘들었기에, 그는 닥치는 대로 일했다. 영화관 안내인, 수위, 경비원, 피자 배달부, 식당 종업원, 동물원 잡역부, 배우 보디가드... 어느덧 배우로써는 팔리기 힘든 서른 살. 아내는 임신 중이었고, 수중에는 불과 106달러밖에 남지 않았다. "안 되겠다, 이번에는 끝을 봐야겠다!" 그는 비장한 각오로 창문을 걸어 잠그고 전화 코드를.. 더보기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어느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한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은 매독에 걸려 있고, 아내는 중증 폐결핵에 걸려 있습니다. 이미 가정에는 아이들이 넷이나 있었죠. 한 명은 얼마 전 병으로 죽었고, 남은 아이들도 결핵으로 누워있어 살아날 것 같지 않습니다.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었지만 낳는다고 해도 돌볼 수 있을만한 상황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러자 한 학생이 대뜸 손을 들고 말했다. "안타깝지만 낙태수술을 해야 합니다." 교수가 말했다. "자네는 방금 베토벤을 죽였네." - 소천 * 옮김 -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십니까? 당신의 눈이 볼 수 있는 범위는 아주 작습니다. - 더 멀리 보자! - 출처 : 사랑밭새벽편지 더보기
진정한 공격 출처 : 사랑밭새벽편지 더보기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잘 사는 사람은줄 것 주고 받을 것 받는 사람 못 사는 사람은줄 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는 사람 잘 살 사람은받기보다 먼저 주려고 하는 사람 못 살 사람은주기보다 먼저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뭘 가지고 있는지 몰라자신은 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혹은 자신이 가진 게 없다고 생각하며나중에 가진 것이 있으면 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그 결과 생각 속에서 그리고 미래에서만 주는 사람현실은 그저 받고자 하는 사람 그래서 대부분 그저 그런 삶 출처 : http://www.i-boss.co.kr/ab-74668-303 더보기
명품 대접 명품 대접 늦은 밤 이미 막차가 끊긴 시간, 거리에서 택시를 잡기위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한참을 발만 동동 굴리는데 반갑게도 저 멀리서 "빈차"라는 빨간 불빛이 보이더군요. 택시기사님이 반갑게 인사해 주셨습니다. 빳빳하게 다려진 푸른 남방에 넥타이, 정갈하게 2:8 가르마를 타고 흰 장갑을 낀 느낌 자체가 굉장히 프로패셔널한 분이었습니다. "와~기사님 굉장히 멋쟁이세요." "그런 얘기는 많이 듣습니다. 어디로 모실까요?" 에너지가 넘치는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죠. 6개월 전까지는 중견기업의 임원으로 계시다 명예퇴직을 하셨다고 하는 얘기부터 지금의 일을 하게 된 과정까지. "몸이 너무 근질근질해서 도저히 집에만 있질 못하겠는 거야." 택시 운전이라는 게 눈에 확 들어왔지. 손님과 사는 얘.. 더보기
[선관위]야~ 안돼~!!국회의원 잘 뽑으려 만난다고? 니네 선거법 위반 저는 충청남도 청년창업자 모임인 충청대표 위드라는 네이버 카페의 회원입니다. 청년창업자(1인에서 5인 미만의 기업이 대부분)들이 열정과 패기로 나는 물론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모임입니다. 얼마전 국회의원을 제대로 뽑자는 취지로 후보자 초청 간담회를 통해 현재 젊은 창업자들이 겪고 있는 상황과 현실과 다른 정책 또는 대안 등을 후보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하려 하다 황당한 일(제 생각)을겪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적어 보았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를 앞 두고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죠 그렇다고 혼자 가서 만나자 하면 안만나 주거나 시간관계상 짧게 끝날테고 일반인 혼자는 엄두도 안나고 알 수 있는 방법은 학연,지연으로 엮일 수 밖에 없는 프로필과 정당에 가입하면 한번씩은 거.. 더보기
먼저 양보하면 먼저 양보하면 두 마리의 산양이 냇가에 걸려 있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났다. 산양은 원래 뒷걸음질 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다리가 좁으니 스쳐 지나갈 수도 없다. 부딪칠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나 그렇게 하면 두 마리 모두 다리 밑 냇물에 떨어지고 만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연은 산양에게 "한 쪽은 무릎을 꿇고 엎드리고, 다른 한쪽이 그를 뛰어 넘어 건널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렇게 하면 양쪽이 모두 안전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다." - 존 하팩스 / 이소영 역 - 우리 인간 역시 다른 사람에 대해 이 산양과 같이 행동하고, 논쟁 하거나 다투는 일 없이 자기를 타고 넘을 수 있게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확실한 것은 양보한 만큼 결승점에 먼저 도착한다. - 출처 : 사랑밭새벽편지 더보기
[iOS] ROLE - 돈버는 메신저 출시!!!!! ROLE - 돈버는 메신저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앱이 등록되었습니다!! 전에 이벤트는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저희 ROLE 아직 부족한것이 많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컨텐츠 보강으로 강력하고 이색적인 메신저가 될것을 약속드립니다. 저희 ROLE은 기본적인 메신저 기능과 광고를 시청하여 별점과 댓글로 참여시 포인트를 보상해주는 App입니다. 포인트는 30,000 포인트 적립시 환급이 가능합니다. 추구 롤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타업체와 제휴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현재 추천인가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가입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신분과 입력받으신분께 각각 300포인트를 드립니다. 단 마이롤->내프로필 에서 가입후 전화번호를 입력.. 더보기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자대의 기준이란? 몇달전에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조금 보았었다. 그 책에서도 결론을 내주지 않았던것처럼 내 머리속에서 그와 비슷한 수 많은 문제들이 난무한다. 선과 악. 맞다 틀리다. 딩동댕 땡! 이중적인 자대만으로 제대로 판단할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 이럴때 가치를 중심으로 나만의 중심 가치를 두고서 행동을 하게 되는데... 때론 내가 정한 나만의 중심 가치 또한 흔들려 모호한 상황이 될때가 있다. 세상에는 정말 배울 것이 많은데. 정말 배워야 할 것들은 잘 알려주지 않는 것 같다. 전체 사회가 물질만능주의로 갈수록 나도 그에 물들어 가고 있고 그 강한 물결에서 도저히 빠져나갈 힘이 없다. 쾌락, 자극, 가식, 허영, 사치, 교만 기타 등등 나는 이런 것들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때때로 하고 있다. 다시 생각해보.. 더보기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 22%는 사소한 사건들 ..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수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 숨 쉬지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는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 더보기
여기 저기서 퍼온 사진들~! ㅎㅎㅎㅎ 더보기
손톱에 피났어요(?) ㅇㅏ놔.... 피났어용... 손톱에... 사건 당일 2012년 1월 14일 AM 04:30경 부모님 새벽일을 돕다 "리어카 손톱 짓밟 사건"이 벌어졌다. 대파 330단을 2개 리어카에(일명 딸딸이)에 나눠서 200단과 130단씩 실었다. 하나씩 끌고 오면 될것을 욕심 많은 나는 왼손과 오른손 하나씩해서 두 리어카를 끌어오려다가... "어어...?"하다가 200단의 대파가 실려있던 리어카 손잡이에 손이 짓눌리고 말았다.(10단에 6kg정도니까 대략 120kg인가,,) (리어카 이미지를 찾았더니 구글에서도 나를 짓눌렀던 모양의 리어카는 안나온다 다음에 찍어서 올려야지) 여튼 위에 사진처럼 되어버렸다... 아퍼-_- 사건 발생 2일후 이렇개 되었다. 꺄악!!!! 못생긴 손... -_- 이게 25살의 손이라고 .. 더보기
총맞은 사람들 어느 추운 크리스마스 저녁, 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구세군은 종을 딸랑이며 온정어린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한 스님이 지나가더니 그곳에 섰다. 짐을 주섬주섬 풀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받기 시작했다. 목탁소리와 종소리가 오묘하게(?) 울려 퍼지고 구세군 사람들은 짐짓 당혹스러웠으나... 그저 계속 종을 두들기고 있었다. 시간은 흐르고.... 구경꾼들이 여기저기서 몰려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심리란 참 이상하죠? 양쪽에서 소리없는 호기심 응원전(?)이 펼쳐진 것이다. "이쪽 이겨라!" "저쪽 이겨라!" 사람들은 응원의 뜻(?)으로 이쪽과 저쪽에 돈을 넣기 시작했다. 한명 또 한명... 그러면서 은근 슬쩍 어느 쪽에 돈이 더 모이나 보는 것이었다.^^ 양측 진영(?)은 경쟁적으로.. 더보기
어떠한 삶을 살겠습니까? 여러분은 주어진 재능을 어떻게 쓰겠습니까? 또 어떤 선택을 내리겠습니까? 관성이 여러분들을 이끌게 될까요? 아니면 열정이 인도할까요? 정해진 법칙을 따르겠습니까? 아니면 독창적인 일을 시도하겠습니까? 편한 삶을 택하겠습니까? 아니면 모험이 있는 삶을 택하겠습니까? 혹평을 듣고 풀이 죽은 채 있겠습니까? 아니면 신념을 쫓겠습니까? 틀렸을 때 핑계를 대겠습니까? 아니면 사과를 하겠습니까? 거절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사랑에 빠졌을 때 곧바로 고백하겠습니까? 안전한 길을 가겠습니까? 아니면 조금은 무모해 보이는 길을 택하겠습니까? 힘들 때 포기하겠습니까? 아니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겠습니까? 냉소로 일관하겠습니까? 아니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겠습니까? .. 더보기
우리집 고양이 따슈 어미잃은 길냥이를 주었습니다. 이름은 어머니가 따슈라고 지었습니다. 2009년 8월 28일에 찍었던 따슈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수컷입니다 ㅎㅎ 어쨋든 저랬던 따슈가... 현재는... (뭐? 꼽냐???) 현재의 따슈는 요모양 요꼴로 주인을 처다봅니다 ㅎㅎ 누룩돼지고양이가 되어... 더보기
부부싸움 부부싸움 어느 날 한 부부가 크게 다퉜다. 남편이 참다못해 소리쳤다. "당신 것 모두 가지고 나가!" 그 말을 듣고 아내는 아무 말도 없이 큰 가방을 쫙 열어 놓고 말했다. "다 필요 없어요. 이 가방에 하나만 넣고 갈래요, 허락하세요" "하나? 하나면 뭘 못주나 가져가!" "그래요! 어서 당신 이 가방 속에 들어가세요. 난 다필요 없고 당신 하나면 되요" 침묵이 흘렀고... 남편은 결국 사과를 했다. - 김성훈*옮김 - 이런 부부싸움 가끔 하세요!^^* - 남자보다 여자가 백배 낫네! - 출처 : 사랑밭새벽편지 더보기
달인 김병만의 성공비결 달인 김병만의 성공비결 "난 꿈꾸는 거북이 느려도 지치지 않습니다." "항상 설레여서 피곤하지 않죠." "성공 비결은 따로 없고 즐기면서 해요." 달인 김병만은 스무 살 때 30만원을 들고 상경 하는 것마다 안 되어 수면제 40알을 사모은적이 있고 서울예전 6회, 백제대 입시 3회, 개그콘테스트 7회 도합 16번이나 떨어져왔다. 하지만 그는 실망을 떨쳐버리고, 지난해는 KBS코미디 부문 연예대상을 받았다. - 소천 / 정리 - 박수는 어느 때 치는지를 알려주는 개그맨 김병만!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나만의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설레게 합니다. 오늘 새벽편지 가족님께서도 작은 일부터 도전해 보십시오. - 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해낸다. - 더보기
달면 삼키고 2005년에 남편은 잘 다니던 공기업을 그만두고 친구와 동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말렸지만, 이미 성공이라는 단꿈에 빠진 남편은 제 말을 듣지 않았고, 끝내 사업에서 실패했습니다. 16명이 넘는 채무자, 10억에 달하는 빚.. 집마저 가압류 후 경매로 넘어가니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사도 가야했고,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남편이 어느 날은 술을 잔뜩 먹고 집에 들어오더니 저를 붙잡고 울먹였습니다. "나 때문에 고생하는 게 너무 미안해, 지금이라도 이혼하자..." 제가 말했습니다. "돈 없다고 헤어진다면, 돈 생기면 다시 결혼할거야? 그건 부부가 아니지." 이후 저희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고, 좋아하던 친구들이 하나 둘 남편을 멀리했습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 더보기
역설 속담 해가 서쪽에서 뜰일은 절대 없다 정치 싸움에 국민 등 터진다 한번 구매한 B.G.M은 되팔수 없다. 나를알고 상대를 알아도 질때가 있다 서당개 삼년이면 보신탕 감이다 세살야동 여든까지간다 지렁이도밟으면 몸개그 작렬 친구따라 클럽간다 내 코가 250만원 배가 많으면 사공직이 뜬다 지렁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소잃고 외양간 부순다 낫 놓고 ㄱ 자를 어케알어 티끌모아 티끌 누워서 떡먹으면 엄마가 욕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개고생이다 일석이조 같은 소리하고 잇네 용기있는학생이 F를 받는다 고생끝에 골병온다 아닌밤중에 모닝콜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되자 바늘도둑이 강호순된다 얼굴이 날개다 원수는 직장상사로 만난다 가는 말이 고와봣자 얼굴못생기면 욕이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늦었다 군입대.. 더보기
진정한 권위 진정한 권위 처음 간 백악관은 건물 앞에 짙은 잔디가 깔려있었고,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우아했습니다. 마주치는 사람들은 근엄한 표정으로 소년을 바라보았습니다. 중앙의 방까지 걸어 들어가자 집무용 책상 옆에 살짝 기대 있던 대통령의 '안녕, 견학 온 친구'라며 살갑게 인사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곱슬곱슬한 헤어스타일을 보고 소년은 말했습니다. "대통령 아저씨, 저랑 머리가 똑같아요. 만져 봐도 되요?" 소년보다 키가 훨씬 큰 오바마 대통령은 소년의 손이 머리에 닿을 수 있도록 선뜻 허리를 숙여주었습니다. - 김유니 옮김 (새벽편지 가족) - 서 있을 때보다 허리를 숙였을 때가 더 거대해 보입니다. - 사람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출처 : 사랑밭새벽편지 더보기
아빠는 변태야 아빠는 변태야! 여름에 모기향을 피워놓으면 딸이 잔기침을 하기에 잠자기 2시간 전에 모기향을 피웠다가 아이가 잠들 때는 끕니다. 그래도 모기들이 극성이더군요. 어떤 날은 모기들이 계속 윙윙거려서 밤새 한숨 안자고 딸 옆에서 모기를 잡았습니다. 하나도 힘들지 않더군요. 다만 다음날 회사에서 온종일 졸게 되니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꾀를 내었습니다. 딸이 잠든 옆에 팬티만 입은 맨몸으로 눕는 것입니다. 모기들이 딸 대신 저를 물더군요. "아빠는 변태야!" 딸은 사정도 모르고 아침에 깨서는 저를 근처에도 못 오게 합니다. 아내도 다 큰 딸 옆에서 뭐하는 거냐며 나무랍니다. 얼굴이며 팔다리에 모기물린 자국이고, 물린 곳이 가려워 수시로 긁고 있으니 회사 동료들이 저보고 피부병 있냐면서 싫어하더군요. 어떤 오해를 .. 더보기
사랑 내 남편 내 남편은 건설현장 근로자다. 말로는 다들 직업은 평등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엄연히 직업에 귀천이 있다. 세칭 '막노동' 하는 남편을 가진 나는 그가 하는 일을 떳떳이 밝히지 못하고 어쩌다 친정에 가도 풀이 죽는다. 오늘은 널었던 이불을 걷으러 옥상에 올라갔다가 "**건설" 이라고 적힌 곤돌라를 발견했다. 집근처에서 일 한다는 소리를 들은터라 남편 현장일거 같아 남편을 찾아보았다. 아! 조그맣게 남편이 보였다. 위험한 난간 위를 오가면서 나무 기둥을 붙잡고 망치로 못을 치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울고 말았다. 왜 내 남편은 땡볕에서 꼭 저렇게 힘들게 일해야 하나... 저녁을 먹고 남편에게 "다리 주물러 드릴게요. 이쪽으로 누우세요." 했더니 눈이 휘둥그레졌다. 다리를 주무르며 말했다. "당.. 더보기
닥치고 투표 서울 시장 투표 합시다. 내일은 서울시장 투표날입니다. 나는 꼼수다를 요즘 즐겨 듣다보니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저도 조금 관심이 생기네요. 서울에서 현재 일은 하고 있지만... 거주지가 서울이 아닌관계로 저는 투표권이 없는게 아쉽네요 ㅠㅠ 25일자로 올라온 "나는꼼수다"의 프레지던트 드라마에 나왔던 명대사가 감명깊어서 동영상 올립니다.^^ 여러분 투표합시다!! 더보기
고린도전서 13장 - 사랑 내가 사랑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오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 더보기
시계를 통해 본 삶의 단편 2011년 1월 22일 아부지께서 핸드폰으로 촬영한 장면입니다. 6을 넘어가면서 힘들어 하는 시계... ㅎㅎ 더보기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확인하세요.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사건 후 언론에 많이 보도되었는데요 저는 사실상 오늘에서야 확인해보았네요. 언론에 보도되어 여기저기서 인기 검색어 1위일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확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이트 접속이 쉽지 않았거든요. 여튼 지금에서야 확인해보니 저도 이렇게 유출 되었네요. 흑흑 ㅠㅠ 내 개인정보들... 암호화인증이 얼마 수준에서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호화 주민번호와 암호화 비밀번호라고하지만 사실상 암호화 기법이 무엇으로 되었는지만 알면 암호화푸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해킹도했는데 암호화따위야... 머리도 나뻐서 암호 거의 통일인데...-_-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확인은 밑에 누르셔서 사이트 이동후 확인하면 됩니다.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확인 그리고 현재 네이트&싸이월드 해킹피해자 카페 집.. 더보기
고민. 생명의 존귀함의 가치는 어디까지 인가? 이해와 인정은 어디까지 해야하나? 분노와 에너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진리는 정말 뭐지? 진리라는 것이 존재하는 걸까? 꼭 필요한 할만만 해야한다. 그런데 필요한 할말이라는 정의는 누가 정의하는 것이며 어떻게 그걸 판단해야 하는가? 내가 보는 색과 남들이 보는 색은 정녕 같은 색이 아닌건가? 인간의 소중함이 정말 가장 중요한 가치인가? 세상에서 만물 공통의 절대적 가치는 무엇인가? 가치라는 것 자체의 모순이 있는 것은 아닌가? 세상에서 절대적 힘듬이란 무엇인가? 절대적이란게 말이 되는건가? 성경에서 남을 판단하고 비교하지 말라는데 그렇게 실천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건가? 도대체 나는 이런 생각을 왜 하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이 긍정인가 부정인가? 나의 기억력은 왜.. 더보기
룰 브레이커 룰 브레이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 이유가 뭡니까?" "가난한 사람들은 담보가 없기 때문이지요." "돈을 착실히 갚기만 하면 되지 담보가 필요합니까?" "그게 규칙이니까요." "아..그래요? 그럼, 규칙을 바꾸면 되겠군요!" 방글라데시에서 약간의 돈이 부족해 피폐한 삶을 이어가거나 죽어가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돈을 빌려줄 은행은 없었습니다. 우뉴스는 기존 은행의 답답한 규칙을 깨고, 직접 은행을 만들었습니다. 담보 필요 없음, 신원보증 필요 없음, 최고 대출액 150달러 미만이라는 조건으로... 가장 필요한 자격으로 '가난'을 들었습니다. 그가 설립한 그라민 은행은 얼마 안 되는 돈이 없어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던 많은 이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돈이 없어 다시 .. 더보기
공부, 기타 등등 노력하기 싫을때 보는 영상. 힘든척 하지 말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