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15 나에게 쓰는편지 - 신해철 나에게 쓰는 편지 - 신해철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오~)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 2014. 10. 29. 아이유 싫은 날 (비공개 자작곡) 아이유 싫은날 직캠 영상 아이유 싫은날 가사 by 엠엘비파크 고칠게님 키 큰 전봇대 조명 아래 나 혼자 집에 돌아가는 길 가기 싫다 쓸쓸한 대사 한마디 점점 느려지는 발걸음 동네 몇바퀴를 빙빙 돌다 결국 도착한 대문 앞에 서서 열쇠를 만지작 만지작 아무 소리도 없는 방 그 안에 난 외톨이 어딘가 불안해 TV 소리를 키워봐도 저사람들은 왜 웃고 있는거야 아주 깜깜한 비나 내렸음 좋겠네음~~좋겠네 텅 빈 놀이터 벤치에 누군가 다녀간 온기 그 따뜻함이 날 더 춥게 만들어 그 온기가 나를 더 어제보다 찬바람이 불어 이불을 끌어당겨도 또 파고든 바람이 구석구석 춥게 만들어 전원이 꺼진 것 같은 기척도 없는 창밖을 바라보며 의미없는 숨을 쉬어본다 의미없는 숨을 쉬고 한겨울보다 차가운 내 방 손끝까지 시린 공기 봄이.. 2012. 9. 25. Wherever You Will Go The Calling - Wherever You Will Go The Calling - Wherever You Will Go(Acustic Ver) Charlene Soraia - Wherever You Will Go So lately, been wondering 정말 오랫동안, 궁금해했어요 Who will be there to take my place 누가 거기서 내 자리를 대신할까 하고 말이죠 When I'm gone you'll need love to light the shadows on your face 내가 떠나갔을 때, 그대는 그대 얼굴의 그림자를 밝혀줄 사랑이 필요할거에요 If a great wave shall fall and fall upon us all 만약 거대한 파도가 우리를 덮친다면.. 2012. 1. 7. sayRadio 종합차트20 종합차트20 뮤직투어24 2011. 10. 12. sexy baby story - rada [Intro] 고민할 필요도 없어 내게 사과할 필요도 없어 그저 우리가 맞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뿐이야 넌 지금 내 얘기를 다 이해하지 못해 이렇게 얘기해도 모르는데 어떡해? 넌 지금 내 얘기를 다 알아듣지 못해 도대체 어떻게 말해줘야 하는건데? [Ver 1] 언제까지 같은 얘기를 반복해야 되는거니? 네가 초등학교 동창이랑 잤다는 거 때문에 내가 헤어지려고 이러는 건 아니라니까 그러네 술 먹고 한번 실수한 거 정도야 용서할 수 있어 (그래) 아, 네가 내 친구랑 눈 맞았다가 걸렸던 거? 그 얘기는 끝났쟎아. (난 니네 용서했다니까~) 내 친구도 멋진 놈이고 너도 너무 예쁘니까 서로 잠시 이성을 잃었겠지. 그 일은 잊었습니다. 니네 회사 4공주파 그렇게 잘논다고 모범유부남 최대리 누구랑 먼저 자는지 넷이 .. 2011. 10. 4. UMC/UW - 우리가 홀로 서기 까지 오늘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UMC/UW의 노래를 올립니다. 정곡사회뿌리를 찌를 여러가지 노래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지요. 전 UMC노래를 들을때면 통쾌합니다. UMC/UW - 우리가 홀로 서기 까지 [intro] 선생님도 기분이란게 있어요 오늘 과외할 기분이 아니야 오늘 수업은 그래서 농땡이구 선생님이 대신에 너네 집안하고 관계된 역사 얘기 해줄께 [vrs1] Hohoho, 우리가 홀로 우리의 힘으로 서있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희생하셨지 좋은 일 하는데 왜 욕먹고 목숨 거냐구? 그건 니 할아버지의 인생을 통해 알수 있지 1900년대 초 자랑스러운 장원 급제 한성부 말단으로 열심히 일하셨어 그런데 1910년부터 정부의 이름이 총독부로 황제의 명칭이 천황이 돼버렸어 그것을 거부해 왔던 대신들이 쫓겨나고 너희.. 2011. 8.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