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혀 심리적으로 심하게 압박을 느낌.
나는 오늘 하루가 지나기전에
글을 남겨야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똥글이라도 써보려한다.
대체로 나는 강박에 자주 빠지는 것 같다.
스스로 무형의 감옥을 만든다.
강박이 때론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랄까?
예전에 나의 또 다른 분신(?) 블로그에
썼던 글을 링크해본다.
2021년도 3월에 썼으니 3년 9개월전에 썼네.
저땐 저렇게도 당차게 글을 뿌렸네.
저 당신 주변에 누군가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면서
나는 할 수 없다... 그런건 못한다...
이런 말을 수 없이 반복하길래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남겼던거 같다.
최근 빠져있는 마음가짐 상태는
인정과 수용이다.
미궁에 빠져있을땐
미궁에 빠져있음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이다.
애써 변명하고 스스로 변호할수록
미궁의 수렁은 더욱 깊어간다.
오늘이 끝나기까지 15분 남았다.
그치만 그건 한국 기준아닌가?
합리화와 핑계부터 떠오른다.
타이탄의 도구들 책에서 읽었던
조코 윌링크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강해지고 싶다면 강해져라.
강박도 성장 에너지로 승화하리라.
이 글을 보는 당신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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