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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다반사

돌고 돌아 명상

by 필팔청춘 2025. 1. 15.

명상에 처음 관심를 갖게 되었던건
지대넓얕 김도인님으로부터다.
팟캐스트로 재밌게 이야기 해주셔서
좀더 쉽게 접하게 되었다.

2018년 초쯤에 리프레쉬 마인드라는
명상 수업을 아내와 참여했다.
안산에서 주말에 선릉까지 가야했는데
차로 가도 조금 멀어서 아 너무 멀다 했는데
늘 다녀온후 마음이 정화되고 주의력이 강화되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책으로
잭 콘필드의 “마음의 숲을 거닐다”를 읽고 있다.
이 책도 명상 수업중에서 한켠에 여러권 쌓여있어서
김도인님에게 문의 후 바로 구매했던 책이다.

근데 7년이 지난 지금.
이제서야 읽고 있다.
때가 된 것일까.
책꽃이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 보다가
덥썩 집어들었다.


어디선가 물에 젖었나 곁표지가 울어있다.
다행히 표지만 조금 울었다.
이제 100페이지 남짓 읽었는데
읽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
명상도 다시 수행해야겠다.

이걸 다 읽으면 다음 책으로는
김도인님의 책을 봐야겠다.

바르도.
작가명이 리민.
이제는 리민이라는 필명을 쓰는것 같다.

음...
조금 검색해보니 복잡한 사건이 있는 걸로 보이지만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갑자기 또 번뇌에 휩쌓이는 듯하다.
명상으로 정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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