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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다반사

2024년 회고

by 필팔청춘 2025. 1. 12.


2007년부터 나만의 10대 사건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간단한 회고를 적었다.

삶을 대하는 태도
부담감 나태함 욕심
자존감 다시초심부터 새로운 탈출구
인정 등등의 단어들이 떠오르는 2024년이였다.
아래는 나의 10대 사건을 GPT에게 물어본 결과다


나는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다.
20살때부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대뜸 꿈이 뭐냐고 물었다.
(지금도 종종 그런다.)

목표 꿈 이런 단어가 요즘엔
개인적으로 조금 부정적인 느낌이다.
너무 결과론적 사고방식으로 추구하는 느낌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현재 상태는 이율배반적이다.

그래서 혼란하다.
전력질주하고 금방지쳐 쉬다가
게으른 모습에 화들짝 놀라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
그리고 다시 전력질주의 반복

이 회고도 몇번을 생각하며 썼다 지우며 반복하다
더는 지체하고 싶지 않아서 쓴다.

무엇이든 하는게 중요하다.
결과보다 중요한 행동 시도
행동과 시도가 없으면 결과도 없다.
아 “없는 결과”라는 결과가 있겠지.

회고라고 해놓고 대부분 독백이다
결론적으로 작년은 인정 이라는 키워드로 압축된다
내려놓음 일까?

딱히 대단한걸 들고 있지도 않지만
아니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는 인정의 시간이였다.

이제 막 시작되고 10일남짓 지난 2025년
구체적인 목표도 없다.
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
이 정도로 회고를 마치려한다.

아래는 2년전 글을 상기해보려 링크 남겨본다.

나는 왜 아직도 방황중인걸까?

이제 나이 서른여섯. 만으로 따지면 서른넷? 2011년 얼떨결에 사회에 들어와 이제 12년이 지났나 대체로 삶의 큰부족함은 없었지만 대단한 풍족함도 없었다. 해가 넘어갈수록 구력은 늘어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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